이번 글에서는 Gmail 보낸 메일 발송 취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대방에게 메일을 보내고 메일에서 실수로 잘못 적거나 다른 수신인에게 잘못 발송하는 등 여러 이유로 메일 발송을 취소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G메일, 네이버 메일, 다음 메일 모두 발송 후 취소가 가능한데 G메일은 네이버 메일이나 다음 메일과는 발송 취소 방식이 다릅니다.
G메일은 어느 외부 메일 주소로 발송을 하든 취소가 가능합니다. 단 발송 후 실행 취소라고 적힌 검은 창이 뜨는데 이 실행 취소 문구가 설정한 시간 이후 사라지거나 다른 페이지가 열려 검은 창이 사라지게 되면 발송을 취소할 수가 없습니다.
그에 반해 네이버나 다음 메일은 메일을 보내고 수신인이 메일을 읽기 전에 언제든지 발송을 취소할 수 있지만 수신인의 메일 주소가 같은 네이버나 다음 메일이어야 취소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G메일은 네이버나 다음 메일과는 발송 취소 방법도 다르고 조건도 다릅니다.
◎ G메일 보낸 메일 발송 취소 방법
G메일 웹페이지에서 오른쪽 상단에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페이지 우측에 빠른 설정 창이 뜨고 모든 설정 보기를 클릭합니다.
설정 페이지가 열리고 상단에 기본설정 탭을 선택한 후 보내기 취소 메뉴에서 전송 취소가 가능한 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메일을 발송하면 메시지가 전송되었다는 검은 색의 안내 창이 뜨는데 실행 취소라는 문구도 적혀 있습니다. 이 실행 취소 문구가 떠있는 시간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메일을 보내면 G메일 웹페이지 왼쪽 하단에 위와 같이 메시지가 전송되었다는 창이 뜨고 실행 취소 문구도 있습니다. 메일을 발송 후 어떤 연유로 발송을 취소하고 싶으면 실행 취소 문구를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발송이 취소되고 취소한 메일 작성 창이 다시 뜨게 됩니다.
실행 취소 문구는 아까 설정 페이지에 전송 취소가 가능한 기간에서 설정한 시간동안 떠있다가 사라집니다.
이렇게 G메일에서는 발송한 메일을 취소하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네이버나 다음처럼 같은 G메일 수신자에게 메일을 보냈을 때 발송을 취소하는 기능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메일을 발송하고 발송 취소 시간으로 30초는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
메일을 보내고 메일을 다시 읽어보고 실수를 발견했을 때는 위의 검은 색 창이 이미 사라진 후라 발송을 취소할 수 없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