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구글 크롬 파일 다운로드 차단 해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을 탐색하다 보면 악성 코드를 유포하거나 피싱을 하는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서명이 되어 있지 않는 등 시스템에 위험한 파일을 다운로드하려 할 수 있습니다.
크롬에서는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파일을 다운로드하려 하면 “이 파일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chrome에서 차단했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창이 뜨면서 다운로드를 차단하는데 이것은 크롬의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크롬의 세이프 브라우징은 위험한 사이트, 다운로드 파일, 확장 프로그램을 식별하여 사용자와 웹마스터에게 알려 피해을 사전에 막는 보안 경고 기능입니다.
시스템의 보안을 위해 좋은 기능이긴 하지만 개인이 만든 프로그램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그램이라는 이유로 사실은 문제가 없는 프로그램임에도 차단되어 다운로드를 할 수 없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파일을 다운로드하기 위해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잠시 끄는 방법으로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크롬에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임시로 꺼서 파일 다운로드 차단을 해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크롬 세이프 브라우징 끄기
크롬의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끄면 웹 탐색을 하는 동안 수 많은 악성 콘텐츠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니 끄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운로드할 파일이 무해하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잠시 끄고 다운로드를 마친 후 다시 켜는 것이 좋습니다.
크롬 창 우측 상단에 점 세 개(더 보기)를 클릭하여 뜨는 위의 메뉴에서 설정을 클릭합니다.
위 설정 페이지에서 좌측 패널에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을 클릭하여 뜨는 오른쪽 메뉴에서 보안을 클릭합니다.
위의 페이지가 열리고 세이프 브라우징 부분을 보면 설정이 기본으로 표준 보호 모드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빨간 테두리에 보호되지 않음(권장되지 않음)으로 설정을 하면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이 꺼지니 이것을 클릭합니다.
위의 세이프 브라우징을 중지할지 묻는 확인 창이 뜨고 사용 중지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렇게 하면 세이프 브라우징이 보호되지 않음으로 설정되고 차단된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됩니다.
다시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켜려면 기본 설정이었던 표준 보호 모드로 설정하거나 실시간으로 더 강화된 보호 조치를 원한다면 향상된 보호 모드로 설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