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11 USB 연결 자동 실행 끄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C에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 그리고 USB 케이블로 스마트폰 등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파일 탐색기가 실행되어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종 USB 연결 방식의 기기들을 연결하면 파일 탐색기나 어떤 메뉴가 자동으로 뜨게 되는데 이런 기능이 편리할 때도 있지만 기기를 그냥 연결만 하려 하는데 자꾸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실행되어 닫으려 하면 번거롭고 귀찮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자동 실행 설정에서는 각 종 USB 기기들을 연결했을 때 특정 프로그램이 실행되도록 할 수도 있고 아무 것도 자동 실행이 되지 않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1. 설정 앱에서 자동 실행 끄는 방법
[윈도우 키 + I]를 누르거나 작업 표시줄에 시작 버튼을 우클릭하여 뜨는 메뉴에서 설정을 클릭하여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실행 창에서 좌측 패널에서 Bluetooth 및 장치를 선택하고 오른쪽 설정 항목에서 자동 실행을 클릭하면 위의 페이지가 열립니다.
빨간 테두리 안에 모든 미디어 및 장치에 자동 실행 사용을 끔으로 설정하면 PC에 연결되는 모든 USB 연결 기기의 자동 실행이 중지됩니다.
자동 실행 기본값 선택에서 이동식 드라이브와 메모리 카드를 개별적으로 자동 실행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동식 드라이브의 설정 박스를 클릭하면 위의 드롭다운 메뉴가 나오고 아무 작업 안 함을 클릭하면 이동식 드라이브만 자동 실행이 차단됩니다.
바로 아래에 메모리 카드도 같은 방법으로 자동 실행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PC에 연결하는 특정 장치의 자동 실행을 차단하고 싶다면 특정 장치를 PC에 연결하면 위 기기 목록에 특정 장치가 추가가 되고 같은 방법으로 자동 실행을 차단하면 됩니다.
2. 제어판에서 자동 실행 끄는 방법
위의 설정에서 자동 실행을 꺼도 간혹 연결했을 때 자동 실행이 되는 기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어판에서 자동 실행을 꺼야 합니다.
작업 표시줄 검색에서 제어판을 검색하거나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control을 입력 후 엔터를 누르면 제어판이 실행됩니다.
제어판 창 우측 상단에 보기 기준을 큰 아이콘 또는 작은 아이콘으로 설정하고 설정 항목 중에 자동 실행을 클릭합니다.
위의 페이지가 열리고 빨간 테두리 안에 모든 미디어 및 장치에 자동 실행 사용을 체크 해제한 후 아래에 저장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PC에 연결되는 모든 USB 장치의 자동 실행을 차단하게 됩니다.
아니면 위의 이동식 드라이브, 메모리 카드, DVD 등의 장치들을 개별적으로 자동 실행 차단할 수 있는데 위의 설정 앱에서 설정한 것과 마찬가지로 설정 박스를 클릭하여 나오는 드롭다운 메뉴에서 아무 작업 안 함을 선택하면 해당 장치의 자동 실행이 차단됩니다.
3.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자동 실행 끄는 방법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gpedit.msc를 입력한 후 엔터를 눌러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좌측 트리 메뉴에서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자동 실행 정책으로 이동하여 오른쪽 설정 목록에서 자동 실행 끄기를 더블 클릭합니다.
위의 설정 창에서 좌측 상단에 구성되지 않음으로 선택되어 있는 것을 사용으로 선택을 변경하고 아래에 자동 실행 끄기는 CD-ROM 및 이동식 미디어 드라이브로 그대로 두고 아래에 확인을 클릭합니다.
이제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USB 장치 연결 시 자동 실행이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