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윈도우11에서 최대 절전 모드를 활성화하고 전원 메뉴에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대 절전 모드는 절전 모드와 유사하지만 컴퓨터를 완전히 끄고 다시 켜도 끄기 직전의 작업 환경을 그대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절전 모드와의 차이는 절전 모드는 대기 상태로 들어가기 직전의 작업 환경을 메모리에 저장하지만 최대 절전 모드는 하드 디스크에 저장하고 최대 절전 모드 상태에서 컴퓨터의 전원을 완전히 꺼도 다시 켰을 때 최대 절전 모드로 들어가기 직전의 작업 환경을 그대로 다시 복원합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지금 완전히 꺼야 하고 다음에 켰을 때 지금 작업을 계속 이어서 하고 싶다면 최대 절전 모드 상태에서 전원을 완전히 끄고 다음에 켜면 작업을 계속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위의 편리한 기능을 이용하려면 최대 절전 모드가 비활성화되어 있는 경우 활성화시켜야 하고 전원 메뉴에 최대 절전 모드를 추가해야 합니다.
◈ 최대 절전 모드 활성화
PC에 최대 절전 모드가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명령 프롬프트 명령어로 최대 절전 모드를 활성화합니다.
작업 표시줄에 검색 아이콘을 클릭하여 cmd로 검색하여 나오는 명령 프롬프트를 마우스 우클릭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위의 명령 프롬프트 창이 열리고 위와 같이 powercfg /hibernate on 을 입력한 후 엔터를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간단하게 최대 절전 모드가 활성화됩니다.
◈ 전원 메뉴에 최대 절전 모드 추가
최대 절전 모드를 활성화했으면 이제 전원 메뉴에 최대 절전 모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 검색에서 제어판을 검색하거나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control을 입력한 후 엔터를 눌러 제어판을 실행합니다.

위의 제어판 창에서 우측 상단에 보기 기준을 큰 아이콘이나 작은 아이콘으로 설정한 후 설정 항목 중에 전원 옵션을 클릭합니다.

위의 설정 페이지가 열리고 좌측 상단에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클릭합니다.

위의 페이지가 열리고 종료 설정에 항목들의 체크 박스가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빨간 테두리 안에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이 종료 설정에 항목들이 활성화되고 최대 절전 모드와 빠른 시작 켜기 항목은 아까 명령 프롬프트에서 명령어로 최대 절전 모드를 활성화하여 생긴 것입니다.
전원 메뉴에 최대 절전 모드를 추가하기 위해 최대 절전 모드에 체크를 합니다 아래에 변경 내용 저장을 클릭합니다.

이제 작업 표시줄에 시작 버튼을 클릭하여 뜨는 창의 우측 하단에 전원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메뉴에 최대 절전 모드가 추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대 절전 모드를 비활성화하고 싶다면 명령 프롬프트 창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고 powercfg /hibernate off를 입력 후 엔터를 누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