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선 윈도우11 작업표시줄 그룹화 해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작업 표시줄에 해당 프로그램 아이콘이 생기고 이 프로그램을 여러 개 실행하면 해당 이이콘이 그룹화되어 표시되는 것이 기본 설정인데요.
작업표시줄에 아이콘이 그룹화 되어 표시되면 현재 프로그램들의 실행 상태를 깔끔하게 정리하여 보여주고 작업 시줄의 공간을 절약해 주는 장점이 있지만 그룹화된 프로그램의 창을 선택하려면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올린 후 뜨는 미리보기 창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2번의 과정을 거쳐야 해서 불편하고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 사용자들은 지속적으로 작업표시줄에 그룹화 설정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 추가를 바래 왔고 그에 따라 윈도우11 22H2 버전부터 작업표시줄 그룹화 해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설정 앱에서 작업표시줄 그룹화 해제 설정은 간단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 작업 표시줄 그룹화 설정 해제 방법
작업 표시줄 설정 페이지를 열기 위해 작업 표시줄 빈 공간을 우클릭하여 뜨는 위의 팝업 메뉴에서 작업 표시줄 설정을 클릭합니다.
또는 [윈도우 키 + I]를 눌러 설정 앱을 열고 개인 설정 > 작업 표시줄을 클릭합니다.
위의 작업 표시줄 설정 페이지가 열리고 가장 하단에 작업 표시줄 동작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작업 표시줄 동작 메뉴가 아래로 확장 되고 하단에 작업 표시줄 단추 합치기 및 레이블 숨기기 항목이 있는데 이것이 작업 표시줄 그룹화를 해제하는 옵션입니다.
작업 표시줄 단추 합치기 및 레이블 숨기기 항목 우측에 설정 박스를 클릭하여 뜨는 드롭다운 메뉴에서 작업 표시줄이 꽉 찼을 때 또는 안 함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표시줄 그룹화 설정은 해제가 됩니다.
위 두 개의 이미지에서 위에 이미지가 작업 표시줄 그룹화가 설정된 모습이고 아래의 이미지가 작업표시줄 그룹화가 해제된 모습입니다.
위의 작업표시줄 설정 페이지에 작업 표시줄 단추 합치기 및 레이블 숨기기를 작업표시줄이 꽉 찼을 때로 설정하면 작업 표시줄이 열린 창의 아이콘과 레이블로 다 차서 더 이상 표시될 공간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작업표시줄이 그룹화된 상태로 표시되며 열린 창들의 아이콘과 레이블을 모두 표시합니다.
그에 비해 안 함으로 설정하면 같은 경우에 작업 표시줄을 꽉 채운 아이콘과 레이블 오른쪽에 더 보기 아이콘이 생성되고 이것을 클릭하면 추가 창이 떠서 공간이 없어 표시되지 못한 창의 아이콘들이 표시됩니다.
자신이 하는 작업의 종류와 작업 표시줄에 표시되는 창의 아이콘 수에 따라 적절한 옵션을 선택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