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윈도우11 다운로드 폴더 위치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윈도우를 설치하면 기본으로 설정되는 사용자 폴더 하위에 다운로드 폴더는 웹브라우저나 응용프로그램의 기본 다운로드 폴더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여러 가지 이유로 변경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다운로드 폴더는 기본으로 시스템 드라이브 C:에 위치하기 때문에 웹브라우저나 응용프로그램에서 대용량의 파일이나 각종 파일들이 다운로드되어 쌓이고 사용자가 다운로드 폴더 안에 파일들을 잘 정리하지 않는다면 C:드라이브의 용량을 상당히 차지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드라이브에 여유 공간이 줄어들어 시스템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야 하거나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운로드 폴더 안에 파일들을 그대로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운로드 폴더를 용량이 작은 편인 SSD의 C:드라이브 말고 다른 대용량의 드라이브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C:드라이브의 용량도 차지하지 않고 윈도우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다운로드 폴더 안에 파일들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의 기본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다시 복원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윈도우 다운로드 폴더 위치 변경 및 복원 방법
파일 탐색기를 실행하고 좌측 패널에 다운로드를 마우스 우클릭하여 뜨는 메뉴에서 속성을 클릭합니다. 아니면 C:루트 디렉토리에 사용자 > 사용자 이름 > 다운로드 폴더나 바탕화면 사용자 폴더 안에 다운로드 폴더의 속성을 클릭해도 됩니다.
다운로드 폴더 속성 창이 뜨고 상단에 위치 탭을 선택하면 아래에 다운로드 폴더의 경로가 나옵니다.
이제 다른 드라이브에 새로 다운로드 폴더로 지정할 폴더를 만드는데 이름을 변경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위의 이동 버튼을 클릭합니다.
새로 다운로드 폴더로 변경할 폴더를 지정할 창이 뜨고 아까 다른 드라이브에 새로 만든 폴더를 선택한 후 아래에 폴더 선택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새로 다운로드 폴더로 지정된 폴더의 경로가 표시되고 아래에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의 확인 창이 뜨고 현재 다운로드 폴더 안에 필요없는 파일들은 정리한 후 예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운로드 폴더 안에 파일들이 새로 다운로드 폴더로 지정된 폴더로 이동하게 되고 이동이 끝나면 새로 지정된 폴더의 이름이 다운로드로 변경됩니다. 그리고 기존 다운로드 폴더는 삭제됩니다.
이렇게 하면 다운로드 폴더 위치 이동은 끝납니다.
인터넷 브라우저나 응용프로그램의 다운로드 폴더가 기존 다운로드 폴더로 설정되어 있었다면 프로그램의 설정에서 다운로드 폴더의 경로를 새로 변경한 다운로드 폴더의 경로로 직접 변경해야 합니다.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다시 다운로드 폴더의 위치를 기존 다운로드 폴더로 변경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합니다.
변경된 다운로드 폴더를 우클릭하여 위의 속성 창을 띄웁니다. 다시 위치 탭으로 이동하여 기본값 복원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운로드 폴더의 경로가 사용자 폴더 하위에 기존 다운로드 폴더 경로로 변경되고 아래에 적용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의 창이 뜨고 예를 클릭하면 기존에 기본 다운로드 폴더를 만듭니다. 그 뒤로는 아까 위에서 다운로드 폴더 변경한 것과 똑같은 과정을 거쳐 기본값으로 복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