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윈도우 부팅 시 복원 지점 자동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윈도우에 복구하기가 어려운 오류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는 윈도우의 기능이 시스템 보호에 복원 기능인데요.
아마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지금의 시스템 설정과 저장 데이터가 가장 유사한 가장 최근의 복원 지점으로 시스템을 복원하길 바랄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제목대로 윈도우의 복원 지점을 윈도우 부팅 때마다 자동으로 생성되도록 설정하면 윈도우를 복원할 때 지금의 시스템 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게 시스템을 복원을 할 수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윈도우 부팅 시마다 복원 지점을 자동으로 생성하려면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복원 지점 생성 간격을 줄이고 부팅 때마다 복원 지점이 생성되도록 작업 스케줄러를 설정해야 합니다.
– 목차 – 1. 레지스트리 편집으로 복원 지점 생성 간격 줄이기 2. 부팅 시 복원 지점 생성하는 작업 스케줄러 만들기 |
1. 레지스트리 편집으로 복원 지점 생성 간격 줄이기
윈도우는 시스템의 설정이나 구성을 변경할 때 복원 지점을 자동으로 생성하는데 윈도우 업데이트나 새로운 프로그램 및 드라이버 설치 등이 이에 해당하며 복원 지점 생성 간격은 기본 24시간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시스템의 복원 지점이 생성된 후 최소 24시간이 지나야 시스템 상태를 변경하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다음 복원 지점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팅 때마다 복원 지점을 생성하려면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생성 간격 시간을 자신의 컴퓨터 사용 패턴에 맞게 줄이거나 0시간으로 설정하면 되고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regedit를 입력한 후 엔터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 상단에 경로 창에 아래의 경로를 복사하여 붙여 넣고 엔터를 누릅니다.
컴퓨터\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SystemRestore |
위의 경로로 이동하게 되고 오른쪽 공간에 값 목록에서 SystemRestorePointCreationFrequency 값을 찾습니다.
만약 값이 없다면 다음과 같이 값을 만듭니다.
마지막 경로인 SystemRestore 키를 우클릭하여 뜨는 메뉴에서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클릭해 새 값 #1 이름의 값을 만들고 이름을 SystemRestorePointCreationFrequency로 변경합니다.
SystemRestorePointCreationFrequency 값을 더블 클릭하여 뜨는 값 편집 창에서 원하는 값 데이터를 입력합니다.
값 데이터가 복원 지점 생성 시간 간격을 나타내고 단위는 분입니다. 0분으로 설정하려면 기본값 0을 그대로 두면 되고 예를 들어 30분으로 하고 싶다면 위의 10진수를 선택하고 30을 입력하면 됩니다.
0으로 설정하고 작업 스케줄러에서 부팅 시 복원 지점을 생성하도록 설정하면 부팅 때마다 복원 지점이 생성되게 됩니다.
값 데이터를 입력했으면 확인을 누른 후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2. 부팅 시 복원 지점 생성하는 작업 스케줄러 만들기
레지스트리 편집으로 복원 지점 생성 시간 간격을 줄이거나 0을 입력해 무한대로 설정했다면 작업 스케줄러로 부팅 때마다 복원 지점을 생성하도록 설정합니다.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taskschd.msc 입력 후 엔터를 눌러 작업 스케줄러를 실행합니다.
작업 스케줄러 창에서 우측 창에 작업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위의 창에 일반 탭이 뜨고 이름은 자신이 알아보기 쉬운 작업 이름을 입력하고 아래에 사용자의 로그온 여부에 관계없이 실행으로 선택을 변경한 후 가장 높은 수준의 권한으로 실행에 체크를 합니다.
상단에 트리거 탭을 선택하고 하단에 새로 만들기(N)…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의 창이 뜨고 작업 시작의 드롭 다운 메뉴에서 시작할 때를 선택하고 하단에 확인을 클릭합니다.
상단에 동작 탭을 선택한 후 하단에 새로 만들기(N)…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의 새 동작 만들기 창이 뜨고 동작은 프로그램 시작으로 그대로 두고 프로그램/스크립트에 wmic.exe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인수 추가(옵션) 입력란에 아래의 명령어를 복사하여 붙여 넣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Namespace:\\root\default Path SystemRestore Call CreateRestorePoint “Startup Restore Point”, 100, 7 |
마지막으로 상단에 조건 탭을 선택하고 전원 부분에 컴퓨터의 AC 전원이 켜져 있는 경우에만 작업 시작 항목에 체크를 해제합니다.
이것은 노트북 사용시 AC 전원뿐만 아니라 배터리 전원으로 부팅을 했을 때도 복원 지점을 자동 생성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으로 설정이 모두 끝나고 하단에 확인을 클릭하여 설정한 작업을 저장합니다.
이제 컴퓨터를 부팅할 때마다 자동으로 시스템 복원 지점이 생성됩니다.
부팅할 때마다 복원 지점이 생성되어 설정해 둔 복원 지점 저장 용량이 모두 차게 되면 가장 오래된 복원 지점부터 순차적으로 삭제를 하여 새로운 복원 지점을 위한 공간을 확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