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윈도우 레지스트리 편집기에 접근 차단 설정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지스트리는 윈도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정보와 설정을 담고 있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데이터베이스로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OS의 설정 앱이나 제어판 등에서 변경할 수 없는 설정을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맞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알고 있듯 레지스트리 편집에 익숙하지 않거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레지스트리 설정을 잘못 건드리게 되면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거나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여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야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레지스트리 편집기는 사용에 익숙하지 않다면 함부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만약 공용 PC라면 누군가 레지스트리 편집기에 접근하여 설정을 잘못 건드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레지스트리 편집기에 아무나 접근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설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에 액세스를 막는 방법은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이용하는 방법과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이용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레지스트리 편집기에 액세스를 차단하게 되면 나중에 다시 차단을 해제하는 방법이 번거롭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차단하는 방법과 해제하는 방법도 간단한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로 레지스트리 편집기에 접근을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윈도우 키 + R]을 눌러 위의 실행 창을 열고 입력란에 gpedit.msc를 입력한 후 엔터를 눌러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왼쪽 트리 메뉴에서 사용자 구성 > 관리 템플릿 > 시스템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설정 항목들 중에서 레지스트리 편집 도구 사용 안 함 항목을 더블 클릭합니다.

위의 설정 창이 뜨고 좌측 상단에 구성되지 않음을 사용으로 설정을 변경하고 아래에 확인을 클릭합니다.

설정을 마치고 바로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하면 위의 메시지 창이 뜨면서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이 차단됩니다.
만약 다시 레지스트리 편집기 접근을 다시 허용하려면 위의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 레지스트리 편집 도구 사용 안 함 설정 창에서 사용을 다시 구성되지 않음으로 설정을 돌려 놓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