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화면 두 번 터치하여 화면을 켜고 끄는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폰 화면을 끄고 켜려면 측면 전원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요. 이렇게 측면 버튼을 눌러 화면을 켜고 끄는 것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폰 케이스에 넣어 사용하게 되는데 어떤 스마트폰 케이스는 옆에 측면 버튼을 힘 주어 세게 눌러야 화면이 켜지거나 꺼질 때가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그런대로 사용하지만 어르신들은 이렇게 힘 주어 누르면 손가락이 아프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갤럭시폰 노크 온/오프 기능인데요. 화면을 두 번 터치하기만 하면 화면이 켜지고 꺼지는 기능입니다. 옆에 측면 버튼을 누르지 않고 화면을 두 번 터치하기만 하면 되니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노크 온/오프 기능은 갤럭시폰 S9에서 One UI가 적용된 후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기능으로 갤럭시폰의 AOD(Always On Display)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폰에서 AOD를 활성화하고 노크 온/오프 기능을 설정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 갤럭시 AOD(Always On Display) 활성화하기

갤럭시폰 홈 또는 앱스 화면에서 설정을 터치하여 설정 앱을 엽니다. 위의 설정 앱 첫 화면에서 잠금화면을 터치합니다. 오른쪽 화면이 뜨고 메뉴에서 Always On Display 항목에 토글 스위치를 켜줍니다.
◎ 갤럭시 노크 온/오프 기능 설정

다시 설정 앱을 실행하고 첫 화면에서 유용한 기능을 터치합니다. 오른쪽 화면이 뜨고 모션 및 제스처를 터치합니다.

위의 화면이 뜨고 두 번 눌러 화면 켜기와 두 번 눌러 화면 끄기 항목의 토글 스위치를 위와 같이 모두 켜줍니다.
이렇게 하면 갤럭시폰 노크 온/오프 기능 설정은 끝입니다.
추가로 아셔야 하는 것은 갤럭시 노크 온/오프 기능은 잠금 화면과 홈 화면에서만 작동하고 앱스 화면이나 앱이 실행된 화면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홈 화면에서 화면을 두 번 터치하면 화면이 꺼지지만 잠금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 다시 화면을 두 번 터치하면 홈 화면이 아니라 잠금 화면이 뜨게 됩니다.
어린 유아가 갤럭시폰을 만지다가 어쩌다 두 번 터치하여 화면이 켜지면 잠금이 설정되어 있고 암호 등으로 해제를 해야 한다면 잠금 화면이 뜨기 때문에 괜찮지만 잠금이 설정되어 있지 않거나 옆으로 밀어서 잠금이 해제되도록 설정되어 있다면 갤럭시폰의 설정을 잘못 건드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