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갤럭시 카메라 앱으로 실시간 번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갤럭시폰의 번역 기능은 해외 여행을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 특히 기본 카메라 앱을 이용하면 쉽게 외국어를 한글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저번에는 카메라 앱의 스캔 기능과 통합되어 있는 사진으로 찍은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하여 번역하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이 방법도 편리하지만 카메라 앱에는 이 방법뿐만 아니라 빅스비 비전을 이용해 카메라 앱으로 외국어 문서를 비추기만 해도 실시간으로 번역을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이 더 편리하다고 할 수 있는데 빅스비 비전을 이용해 외국어를 번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갤럭시폰 카메라 앱으로 실시간 변역 방법

갤럭시폰의 기본 카메라 앱을 실행하고 하단에 촬영 모드 중 더보기를 터치합니다.
오른쪽 화면이 뜨고 빨간 테두리 안에 빅스비 비전을 터치합니다.

위의 화면이 뜨고 하단에 모드 중 번역 모드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상단에 영어로 설정되어 있는 번역 언어를 터치하여 오른쪽 화면이 뜨면 번역 언어를 한국어로 선택합니다.
저는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가정 하에 한국어로 변경하였고 자신이 원하는 언어를 찾아 선택합니다.
원문 언어는 위와 같이 자동으로 설정해 놓으면 언어를 알아서 인식합니다.

이제 왼쪽 화면과 같이 번역할 문서를 화면에 비추면 잠시 후에 오른쪽 화면과 같이 번역 언어로 설정한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화면에 표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는 중국어와 영어가 같이 있는 문서인데 모두 한국어로 번역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번역할 문서를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글자가 무슨 글자인지 식별할 수 있게 화면에 비추어야 합니다.
글자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갤럭시폰을 앞으로 밀어 확대해 보면 되고 번역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번역하고 싶다면 화면을 다른 곳으로 비추고 다시 문서를 비추거나 카메라 앞에 글자를 물체로 잠시 가리면 번역전 원문 언어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번역을 할 때마다 카메라 앱을 실행하여 빅스비 비전 화면을 여는 것이 번거롭다면 다음과 같이 앱스 화면에 빅스비 비전을 바로 열 수 있는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 비전 화면 우측 상단에 점 세 개를 터치하면 위와 같이 팝업 메뉴가 뜨고 설정을 터치합니다.
오른쪽 화면이 뜨고 앱스 화면에 빅스비 비전 표시 항목의 토글 스위치를 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