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폰에 내비게이션 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버튼 방식 그리고 하나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미는 제스처 방식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갤럭시 내비게이션 바 제스처 방식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갤럭시폰 화면 가장 하단에 보면 세 개의 버튼이 있는 바가 있는데 이것을 내비게이션 바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버튼을 눌러 화면을 이동하는 버튼 방식인데 아주 단순한 방식이지만 화면 하단에 공간을 차지하여 화면 전체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제스처 방식은 하단에 버튼들이 있는 바는 사라지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밀어 화면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익숙해지면 편하고 화면 전체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앱을 전환하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튼 방식을 사용해오다 제스처 방식으로 새롭고 편하게 사용해 보고 싶다면 아래에서 소개하는 설정 방법을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 내비게이션 바 제스처 방식 설정 방법
홈이나 앱스 화면에 설정을 터치하여 설정 앱을 엽니다. 첫 번째 화면에서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면 오른쪽 화면이 뜨고 스크롤을 내려 내비게이션 바를 터치합니다.
위의 화면이 뜨고 내비게이션 스타일이 버튼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스타일을 오른쪽 화면과 같이 스와이프 제스처로 선택하고 빨간 테두리 안에 옵션 더보기를 터치합니다.
위의 화면이 뜨고 스와이프 제스처 방식으로 아래에서 위로와 여러 방향으로 두 가지 방식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래에서 위로는 버튼 방식과 비슷하므로 여러 방향으로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면 내비게이션 바를 제스처 방식으로 설정하는 것은 끝입니다.
제스처 방식에서 화면을 이동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홈으로 가기 : 화면 가장 아래에서 위로 손가락으로 밀어 줍니다.
- 뒤로 가기 : 화면의 우측 또는 좌측 끝에서 화면 안쪽으로 손가락을 밀어줍니다.
- 최근 앱 보기 : 화면 가장 아래에서 위로 손가락으로 밀어 손가락을 떼지 않고 잠시 멈춥니다.
제스처 민감도는 안내에도 나오듯이 제스처가 의도치 않게 자꾸 인식된다면 낮추고 잘 인식이 안 된다면 높여줍니다.
◎ 제스처 힌트로 앱 전환 방법
아까 위의 스와이프 제스처 설정 화면에서 다시 이전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설정 메뉴에 보면 제스처 힌트 항목이 있는데 이것이 활성화되어 있고 화면 가장 아래에 화살표가 가리키고 있는 바가 제스처 힌트입니다.
최근 앱 보기에서 백그라운드에 실행 중인 앱이 다수 있는 상태에서 제스처 힌트가 있는 화면 가장 아래에서 손가락으로 제스처 힌트를 가로질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밀어주면 화면이 최근 앱에 다른 앱으로 전환됩니다.
이 제스처 힌트가 보이는 것이 싫다면 오른쪽 화면과 같이 제스처 힌트의 토글 스위치를 끄면 화면 하단에 제스처 힌트가 사라집니다.
제스처 힌트의 토글 스위치를 끄면 바로 아래에 위와 같이 힌트 숨겨져 있을 때 앱 전환 항목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제스처 힌트가 사라진 상태에서 위와 같이 앱을 전환할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이것을 위 이미지와 같이 켜주면 제스처 힌트는 사라졌지만 아까 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손가락을 밀어주면 다른 앱으로 전환이 됩니다.
◎ 네비게이션 바 제스처 방식에서 다른 앱으로 전환
네비게이션 방식을 제스처 방식으로 설정하면 제스처 힌트 설정과 상관없이 앱을 최근 앱에 떠 있는 다른 앱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최근 앱 보기에 백그라운드 앱이 다수 있는 상태에서 위의 움직이는 이미지와 같이 어떤 앱이 화면에 떠 있을 때 화면 가장 하단에서 손가락으로 위로 밀어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밀어 주면 부드럽게 최근 앱에 다른 앱으로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화면 하단에 보이는 움직이는 동그라미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이것으로 내비게이션 바를 제스처 방식으로 설정하는 방법과 제스처 방식에서 다른 앱으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