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갤럭시 갤러리에서 사진 용량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은 갤럭시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매우 높은 해상도로 찍히게 되고 안드로이드 10 버전부터는 아예 카메라 앱 설정에서 해상도 설정이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사진이 항상 최상의 해상도로 찍히게 됩니다.
사진이 높은 해상도로 찍히면 고화질이고 손가락으로 확대를 해도 사진이 뭉개지는 현상어 덜하여 좋지만 그만큼 용량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높은 해상도의 사진은 용도에 따라 해상도를 적당히 낮춰 저장하는 것이 메모리 용량도 아끼고 효율적입니다.
갤럭시폰은 별도의 사진 용량을 줄이는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본 앱인 갤러리에 사진의 해상도를 조절하는 옵션이 있기 떄문에 쉽게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갤러리 앱에서 사진 용량 줄이기

갤럭시폰 홈 또는 앱스 화면에서 갤러리 앱을 실행하고 용량을 줄일 사진을 선택 후 위와 같이 엽니다. 하단에 연필 모양의 편집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그러면 오른쪽 화면이 뜨고 오른쪽 상단에 점 세 개를 터치합니다. 그러면 팝업 메뉴가 뜨고 이미지 크기 변경을 터치합니다. 갤럭시 기종과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점 세 개가 하단에 배치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위의 이미지 크기 변경 창이 뜨고 저는 60% (1958 × 1468)을 선택했고 아래에 완료를 터치합니다. 이미지 크기 변경 창이 없어지고 상단에 저장을 터치합니다.
그러면 원본은 그대로 있고 해상도가 변경된 사진이 별도로 저장됩니다. 갤럭시폰 기종이나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별도로 저장되지 않고 원본 파일이 바로 해상도가 변경되어 저장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원본 복원 옵션을 통해 사진을 원본 해상도로 돌려 놓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열고 손라락으로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밀면 위와 같이 사진의 상세 정보가 나타납니다.
왼쪽 사진이 원본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이 해상도를 낮춘 사진입니다. 빨간 테두리 안을 보면 사진의 해상도가 1/4정도 줄었고 용량도 같이 1/4로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확대하면 저해상도 사진의 화질이 떨어지는 게 눈에 띄겠지만 위의 화면만 봤을 때는 화질의 차이가 거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별도의 사진 용량을 줄이는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갤러리앱의 편집에 크기 변경 메뉴만 사용해도 사진의 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